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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밀양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의 소요시간과 요금, 배차간격을 감안하면 충분히 부산 통근권화할 수 있는 곳이 밀양이고
어떻게 보면 밀양과 삼랑진은 동진해, 김해일부, 양산일부보다 더 부산 접근성이 좋은 지역인데
수도권은 경부선 철도를 따라 도시권이 형성됐다면 부산권은 도로와 도시철도가 메인이었고 경부선은 거의 역할을 못 한 듯
밀양뿐 아니라 양산 물금역도 최근에 시가지가 기차역 옆까지 확장해버린 것이지 물금역 자체는 양산시의 발전에 거의 제 역할을 하지 못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