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해서 찾은 거 바탕으로 수정해서 만들어본 것

행정구역은 현대 독일의 주와 현의 등급에 맞게 표시했음

(미학적인 용도로 만든 거라 세부 행정구역이 정확한 지도는 아닐 수 있음에 유의)


활용 예시(?)로 전간기 시군별 종교 비율을 표시한 지도

이 당시만 해도 '바이마르 공화국'을 기준으로 EKD(독일 복음주의교회)가 가톨릭에 비해 2배 이상으로 교세가 컸지만 현재는 '독일연방공화국'을 기준으로 가톨릭이 개신교의 교세를 넘어섰는데 여기에는 구 동독 지역이 확고한 개신교 우세 지역에서 '종교 없음'이 우세하게 되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전 유럽에서 개신교가 가톨릭에 비해 교세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임.


비단 독일에서만 나타나는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유럽에서 기독교의 교세가 급격히 줄어드는 이유에는 종교세의 영향이 더욱 커보이는 듯? 독일에서 소득세의 9%인 종교세를 지불하는 교단에는 EKD, 가톨릭, 복고가톨릭과 유대교가 있는데 통일 때 구 동독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종교 없음'으로 재정의하는데 확실히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개신교 우세 지역만 따로 색칠한 지도


가톨릭 우세 지역만 따로 표시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