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36567?cds=news_edit


광역버스 및 물류 업체 (주)명성이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항공업에 도전장을 낸다.

12일 국토교통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명성은 지난달 국토부에 국내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명성은 국내엔 없는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의 ‘E190-E2’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2026년 5월 두 대를 직접 구매하고, 2027년 3월쯤 한 대를 리스 방식으로 추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명성은 울릉과 양양, 제주 공항에 우선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울릉공항 취항 여부다. 2026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은 활주로 길이 1200m의 소형 공항이다. 국내 대형 항공사나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보유한 항공기 중에 울릉공항에 취항할 수 있는 항공기는 없다.



설마 그 수색로의 폭주기관차 그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