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개인적인 의견이 쫌 많이 포함됨.
모바일로 보면 쪼금 불편할 수도 있음
1. 미쳐버린 배차간격
다 보는건 쫌 그러니 몇몇 버스들만 뽑아서 배차간격을 알아보면
버스번호 | 배차간격 | 버스번호 | 배차간격 |
3-1 | 15분 | 12 | 150분 |
5-1 | 25분 | 142 | 320분 |
61 | 20분 | 220 | 190분 |
72 | 25분 | 416 | 170분 |
104 | 20분 | 474 | 200분 |
165 | 20분 | 520 | 300분 |
309 | 15분 | 785 | 180분 |
684 | 20분 | 871 | 200분 |
970 | 20분 | 973 | 200분 |
왼쪽 버스들은 배차간격이 괜찮게 느껴지겠지만 10~30분 정도의 배차간격을 가진 버스들은 130개의 노선 중 30개 정도뿐.
즉 100개 정도의 노선이 오른쪽과 같은 배차간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순환노선, 시내노선, 삼례방면, 이서방면, 용진방면, 봉동방면, 금구방면, 구이방면, 상관관촌방면 버스들은 적어도 한 개의 노선이 배차간격이 30~40분 이내인 버스가 있으나... 여의동(구 동산동)방면, 소양방면 버스들은 그런거 없다...
여의동(구 동산동)방면은 약 60분(472, 487), 소양방면은 90분(814, 817)이 가장 배차 간격이 짧은거;;
2. 낡아버린 버스들;;
말 그대로. 낡았는데 여전히 사용중이다...
이 버스들은 타면 덜컹거리는게 쫌 심하고... 그리고 불편함;;
3. 파업의 도시, 전주
전주버스는 파업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듯 하다.
1년에 꼭 한번은 하는 파업ㅎ
4. 버스기사님들의 불친절
물론 예외는 존재하나 불친절한 경우가 많다. (관광용으로 제작된 1000번은 기사님들이 항상 친절하드라)
내가 지금까지 버스타면서 본 기사님들을 한 번 정리해보면
- 욕하는 기사님들... (20분 내내 욕하면서 운전하는건 쫌 무섭자나여...)
- 속도를 즐기시는 기사님들... (서있을때 넘어질뻔한적이 많다...)
- 역주행을 시도하시는 기사님들... (앞차가 천천히 가자 빡치신 기사님이 역주행을 시도하심;; 밤이여서 다행이지...)
- 잔돈 잘 안거슬러주시는 기사님들...
저 중에서 잔돈 잘 안거슬러주시는 경우는 못봤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승객이 요금을 덜 내는건 GIGA막히게 잘 알아내심;;
예를들면 중,고등학생이 잔돈이 없어서 2,000원을 내면 중,고등학생 요금이 1,050원 이므로 950원을 남겨주어야하나 안 남겨줌.
근데 중,고등학생이 100원 2개, 50원 1개 총 250원만 낼 경우 이건 바로 잡아내시드라...
5. 개성따윈 없는 노선들
버스노선들이 다 거기서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