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인제 반년도 안되서 공정률 2~3%정도 인건 아무래도 초기라 이해가 가는데, 우선 공사 들어간 6개 공구 문제가 터지고 있다고 함. 일단 지장물들 위치가 기존 자료랑 너무 다르다는 게 큰 문제인 듯. 한전 케이블도 도면이랑 다른 곳에 매설되어 있고, 하수관거도 엉뚱한 곳에 매설되어 있다고..
그리고 모든 건설 공사의 적인 문화재.. 역시 이번에도 터졌음. 유덕차량기지 짓는다고 시굴조사 들어갔는데 유적 흔적 나왔다고 함. 집터나 건물 흔적을 알 수 있는 유구 같은 걸로 추정하는 듯. 그리고 임암동 주박기지도 시굴조사 대상이라 걱정.
사실 광주도 영산강 유역이고, 항상 마한 문화권으로 꼽혔던 지라 무슨 대규모 공사만 하면 유적이 터져 나오기는 했음. 특히 영산강, 광주천 인근은 이미 여러 번 유적이 나온 전적이 있어서 유덕차량기지 쪽은 유물이 나올거라고 예상하긴 했었나 봄. 아니나 다를까 그 모습을 드러내 주셨고.. 아무래도 제 시간에 짓는데 꽤나 고생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