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된다면 경의선은 서울-평양-신의주를 잇는 국내 간선 + 국제 여객/화물 처리까지 엄청난 역할을 수행하게 될텐데


현재 답이 없는 서울역 이북 구간을 바라봤을때 프랑스 파리의 경우처럼 서울/용산역과는 별개로 북서울역이 필요해보임.


현재 서울-수색 구간이 담당하는 여객열차 회송역할은 통일 이후에도 지속된다고 봤을때


경의선의 기점이 될 북서울역은 어느입지가 제일 괜찮다고 봄?


난 상봉-망우 ktx역의 경우를 생각해서 기존 차량사업소를 이전하고 수색-DMC 사이에 만드는게 괜찮다고 봄.


부지도 꽤 넓어서 서울역처럼 우겨넣으면 7면 14선까지는 확보 가능한 수준이고.


다만 수색역 이북구간은 미래를 내다봤을때 적어도 광역철도/여객/화물용 복복선에 고속신선이 필요한데


이걸 건설할만한 부지나 여건은 되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