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m3d2.jp/gp03/ 의 스토리 파트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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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숙녀가 모여드는 초고급 살롱, 엠파이어 클럽.
그곳에 소속된 가련한 메이드들은,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댄스나 대화로 다양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어느 날, 주인공은 친척이던 숙부님의 호출을 받습니다. 그 숙부님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한 신세대 엠파이어 클럽을 새로이 만들어냈다고 말씀하십니다. 숙부님은 주인공에게, 어째서인지 통 크게도 신세대 엠파이어 클럽을 양도해주셨지만.......... 그 엠파이어 클럽에는 막대한 빚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막대한 빚이 딸린 엠파이어 클럽을 떠안아버리는 형태로, 주인공은 엠파이어클럽의 경영을 개시. 주인공은 서서히 메이드를 채용하고, 메이드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엠파이어 클럽을 재건하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녔습니다. 그 결과 멋지게 빚을 완전히 갚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주인공과 사랑하는 메이드들은, 엠파이어 클럽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메이드중 한 명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하여........... 부부가 된 주인공과 메이드의 사이에는 사랑하는 아들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 지금으로부터 약간은 미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지금도 경영을 계속하는 엠파이어 클럽의 오너인 [주인공] 에서 [주인공의 아들] 로 바톤 터치.
주인공은 엠파이어 클럽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들인 주인공 셋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나날 속에서, 양친은 해외로 큰 사업을 벌이러 가봐야 한다는 이유로, 한동안, 일본을 떠나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학생인 주인공은, 해외로 따라가지도 못하게 되어, 주인공은 드넓은 저택에서 혼자 지내게 되는건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부친의 제안으로, 두 명의 누님 메이드와 동거하게 되었습니다.
장래에는 엠파이어 클럽의 오너가 될...........지도 모르는 주인공에게, 지금부터 메이드씨와 함께 지낼 나날에 익숙해졌으면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조금은 서투르지만, 실은 상냥하고 주인공을 배려하는 누님......... [카야노 레이 (茅野レイ)]
주인님을 너무 좋아하는, 엣찌하게 유혹하려드는 소악마적 누님 .......... [쿠루스 리즈 (来栖りず)]
둘 다 연하인 주인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조금은 엣찌한 누님 메이드 둘과의 두근두근한 동거생활이 시작됩니다!
----------------------------------------------여기까지 공식 스토리 번역---------------------------------------
1) 기존의 클럽은 대체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몰라도 마누라 메이드 빼곤 다 짤라버린 모양입니다....... (엠파이어클럽에 셋이서만 살았다는 표현으로 보아)
2) '아직도 경영을 계속하는 엠파이어 클럽의 오너인 [주인공] 에게서 [주인공의 아들] 로 바톤 터치' 라는 문장이 굉장히 의미심장한데, 뒤의 '장래에 엠파이어 클럽의 오너가 될지도 모르는.......' 이라는 표현으로 확인사살. 그러니까 예의 GP-03 신 주인공은 아직 경영권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3) 그러니 왠지 신 스토리는 진짜로 딱 저 2명 가지고 이리저리 지지고 볶는 선택지 딸린 표준 ADV 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심이...... 아이돌도, 경영 요소도, 전부 없이 선택지만 좀 만져주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4) 멋대로 상상을 더 전개하자면 대충 '개별 엔딩 2개' + '하렘 엔딩' + '배드 엔딩 (NTR 이라거나)' 같은 구성으로 해놓고 땡치려는건 아닐런지.... CRC 가 레스토랑일지 레이도일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후의 후속작으로 연계하는 식으로 정말 적은 볼륨의 대충 맛만 보는 스토리가 가는게 아닐까란 의심이 절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