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성격이 여기에도 당연히 있을거 같긴한데 몇 명이나 공감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내 성격 예전에도 ㅈㄴ 맘에 안들긴 했는데 요즘 들어서 더 맘에 안든다


나도 다른 사람 잘 갈구고 할 말 다 하는 성격이면 스트레스도 좀 덜 받고 그러지 않을까

상대가 좀이라도 세게 나오면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뭔 생각이 있어도 그걸 말로 표현을 못하니 이해를 받지도 못하고 그거 계속 꿍쳐놓으니 스트레스만 쌓인다

뭔가 남들이랑 다 똑같이 사는데 나만 스트레스 받는거 같고 나만 호구되는거 같아서 진짜 개좆같다

애초에 다른 사람한테 이해를 받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적어도 내가 나한테 만족해서 스트레스만 덜 받았으면 소원이 없겠다

애초에 나한테 개짓거리만 안하면 딱히 신경 안쓰는 타입이기도 했지만 남한테 받는 스트레스보다 요즘은 자괴감만 더 쌓인다


그냥 내가 존나 호구같아서 드는 생각임 대충 무시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