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트위터에서 본 그림인데 틈만 나면 계속 생각나는 그림이 있다

유화 느낌의 브러시로 베이지색 스트레이트 롱 헤어의 소녀가 서있고 뒤를 보이면서 옆을 쳐다보는 느낌인데 배경은 식물원 인듯 하고 그 때 느꼈던 색이랑 분위기가 진짜 머릿속에 깊게 박혀있음

진짜 다시 보고싶어서 일주일동안 서치만 계속 했는데 결국 찾진 못했음,,,

슬픈점은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그림에 대한 감정이나 기억의 해상도가 점점 열화되어 간다는거...

다시 보는건 못 해도 아직 남은 기억을 가지고 재현이라도 해보는게 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