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수능끝나고 연습 앵간히 안했다가 5만원도 안하는 판타블렛 사서 써보고


그걸로 매번 스케치만하고 끝난게 대부분이였음


군대에서 개인정비시간마다 시간 쪼개서 손그림도 크로키도 많이 연습하고서


적금탄걸로 액타 장만하고 각종 미술책 좋은거 추천받아서 보면서 모작도 해보고 그러니까 


처음으로 이렇게 여기에서 활동하고있는데 


솔직히 매번 독학하면서 아직도 선화나 채색 명암넣는거에서 부족한거 많고 내 자신이 그렇게 매력적인 그림체라 생각은 안해봤지만


사딸라인데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적어도 그 유명한 28만원짜리 커미션처럼은 안될려고 노력하는중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기 정말 좋아하다 자라고 자라고 어느순간 재능이 없단걸 알았는데 열심히 하면 되는것같음


짤은 한 2년전에 판타로 좋아하는 캐릭터 그린거고


아래는 다 전역하고 그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