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일단 라쿠텐 카드랑 카드 대출로 빌렸습니다 스카사하를 위해서라면 내 인생 버려도 되니까, 26만이랑 8만 빌려왔습니다. 
장난 아니고, 보구5레벨 되는대로 화상 올릴게요. 진짜 토할 것 같다.

12.10
fate 가챠는 인생의 축약.
반한 여자는 빚을 져서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뭐, 자주 있는 일반 남성의 본능 같은 거.
여자에겐 돈이 들어가는 법이고, 결혼이랑 다를 바 없음.
즉 인생.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 없어졌으니 이만.

12.10
참고로 오키타도 9만 땡겨 써서 이번달만 해도 43만 빌림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

(부모한테 들킴. 사실 부모 카드 썼었음)
12.10
역시 단기간에 너무 많이 써서 카드 회사에서 집으로 확인 전화가 오는 바람에 부모한테 들킴. 한동안 안 합니다.
진짜 위험해. 위험해. 뭐야 뭐 이제 싫어

12.10
심사 통과 못해서 부모한테 만들어달라고 했던 게 잘못이었나... 일단 전화가 잔뜩 와서 무서움

12.10
누가 도와줘... 집에도 못 들어가고 무섭다

12.10
왜 연애하면 맨날 장애물이 가로막는 거야.
이번엔 진짜 장난 아닌데 누구 관동에 재워줄 사람 없어요?
트위터하는 분들

12.10
빌린 돈도 방에 놔둬서 지금 가진 건 3500엔 밖에... 이 시기는 진짜 위험한데

12.10
잠깐, 카드로 돈 못 뽑는데, 이렇게 빨리 멈춘거야? 여유 있으려나 했는데 진짜 위험하다

12.10
이젠 못 웃겠다 부모가 날 버렸나.
절전모드 들어가있음


(부모랑 대화한 결과)
12.10
일단 부모랑 얘기핶습니다.
부모의 의견: 게임에 돈을 그렇게 쓰다니 제정신이 아니다. 돈 바로 갚아라.
내 의견: 게임이 아니다. 돈은 절대로 가챠 돌릴 거다.
이대로는 평행선이라서 부모랑은 말이 안 통해요.
이건 좀 이상하달까 횡포 아닌가요. 아직 결판 못 냈습니다.

12.11
좀 멋진 말을 해둘까.
한번 뿐인 인생이니까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아. 자신을 페르소나(거짓) 가면으로 해서는 안 돼. 
오직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아간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도 웃어 줄 거야.

12.11
과금 가챠를 돌린다고 생각했는데 내 인생이 돌아갔다는 말이야.
그건 잘 알고 있음.
혹자 왈, 지옥이라는 걸 안다 해도 수라가 되어 지옥의 귀신들을 베어야만 한다... 이제부터 수라가 되겠다!! 모두 나를 따르라!!
(이후 비슷한 개드립 연발)


(돈 빌려준다는 사람 나타남)
12.12
빨리 돌아가고 싶다. 시청자 중 한분이 빚을 임시로 대신 맡아주시겠다고 연락해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돌아가서 확인할게요!
역시 이자 갚기 힘들 거라고 해주셨습니다.
트위터 해서 다행이다

12.12
시청자분 말인데 빚에 해당되는 금액을 월요일에 입금해 주신대요!
진짜 고맙습니다.
단, 조건이 있는데
1. 매달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갚을 것
2. 이후로는 무리하지 말 것
이 두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어디까지나 대납하는 건데, 이거 법에 위반되나요?

12.12
이따 다른 일이 있어서 방송 못해서 미안,
일해야지,
시청자분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와서 말이 안 나와요...
월요일에 빨리 카드 회사에 변제하겠습니다...
역시 서로 돕는 건 중요해요, 상냥한 세계

12.12 
진짜, 상냥해요, 이자도 무시할 수 없어서 살았습니다
월요일 50만 입금되면 또 여러분께 보고하겠습니다!

12.13
휴식시간인데, 왠지 시비거는 놈들 많던데 뭐가 안 되는 거지?
상대 쪽에서 빚 대신 맡아준다고 하고, 나도 전액 갚겠습니다 하고 약속하고, 법률에 위촉되는 것도 아님.
안티들은 뭐가 맘에 안 드는 거지?

12.13
피규어 모으는 놈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그걸 보고 어쩌자는 거야? 방해되진 않는 건가?
시비 거는 게 아니라 진짜 이해가 안 됨.
질리면 버리는 건가?

이후에 입금받은 것도 가챠로 돌려버리고 잠적한게 결말




페그오 또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