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이 빠져나가서 육체가 빈껍데기되거나 강제로 무언가로 변했는데  인격도 점점 그거랑 동화되서 인간 시절의 능력이랑 기억도 잃고 영원히 인간으로 못 돌아온다거나 그런 것 들은 늘 볼 때마다 충격이고 여운도 길게 남아.

작년에 -메- 에서 할로윈 이벤트했을 때 귀신 때문에 유저 캐릭터 쥐로 변하고 인격도 쥐랑 동화되서 결국 영원히 쥐가 됐다는 엔딩이었는데 그게 참 여운이 길게 남더라.

뭔가 뇌, 인격, 정신이 육체 속에서 일체 되어야하는데 그게 깨져서 그런가...


근데 강제로 범해지다 멘탈 터지고 죽은 눈 되는 장르는 또 디게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