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할적에 짤줄태니까 탬파밍좀해달래서

해줬더니

작업 하는둥마는둥 여섯달만에 대충 칠하다만거던져주길래

화냈더니

고작 그딴거 줏어줬다고 얼마나 바라냐면서

(당시 대리파밍 가격 십만원선이였음)

자기 그림체 좋아하는 애들이랑
나 별로 안좋아하는 애들 모아다가
방호벽 세워서 린치했던 십새끼 박제하고있었을건대

너무 지났다 이제

그새끼도 뭐 그림으로먹고살만한 놈은 아니였으니 지금쯤 펜꺽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