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 그냥 비 맞으면서 눈물 흘려서 그 덕에 눈물 흘리고 있다는 게 티가 안나보이는 연출


이 아이가 설정상 귀신 본다는 이유로 유치원생 시절부터 고3인 지금까지 따돌림 받고 있는 애인데 그거 때문에 어쩌다 마음 많이 복잡해지면 저런 식으로 비 맞으면서 눈물 흘리는 거 보고 싶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