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중학생이라던데

그림 성장 속도가 예사롭지가 않고

좀 그리는거 같아서 커미션 해보겠냐니까

'아직은 제가 그림을 돈 받고 팔 실력이 안되는 것 같다, 나중에 더 잘 그리게 되면 그때 커미션을 받겠다.'

라는 소리까지 하는게

심성이 착해보이는 녀석이라

눈여겨보면서 커미션하자고 살살 꼬시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