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기를 만나 바들바들 떨며 앙칼진 신음소리를 낼때마다 궁둥이를 탁탁 치며 수많은 전장에서 피를 뒤집어 쓰고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던 그 녀석이 이깟 자지하나 못 견뎌서 음란한 소리를 내느냐며 타박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