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는 입양아다. 10살쯤에 가문에 입양되서 본인도 알고있고 동생도 알고있다. 하지만 다들 그런거 신경 안쓰고 따스하게 대해줘서 에리카는 그들에게 매우 고마워하고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귀여운걸 좋아한다. 특히 좋아하는건 동생이 만든 곰인형. 동생은 아파서 간호하는 누나를 위해 몰래몰래 만들어서 누나의 생일날 주었다. 근데 처음 만든거 치고는 잘만들었다고.


대부분 전신에 저주가 전이되면 전이될수록 힘이 세지고 재생능력도 더 강해진다. 그러나 에리카는 팔만 걸려있는데도 왠만한 사람이 전신에 걸린 것과 같은 힘과 능력을 쓴다. 이유는 알 수 없다고...


에리카가 사는 나라인 커체니아는 마법을 탄압한다. 이유는 마법으로인해 인명사고가 많이 나서. 마법사들이 반대했지만 일반 국민들의 지지로 결국 마법사들은 모두 숨어 살게 된다.


원래는 창이랑 방패를 썼지만 동생을 공격한 거에 죄책감을 느끼고는 타인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창을 쓰지 않는다. 근데 방패로 패고 다닌다고...


자캐가 좋아하는 음식은 아카시아꿀을 뿌린 팬케이크. 에리카를 입양한 전 가주가 입양하자마자 손수 만들어 줬었다.


싫어하는건 전투식량. 전투식량으로 보통 딱딱한 빵이나 육포를 주는데 이 빵이 더럽게 딱딱해서 저주의 힘을 써서 부숴야 먹을수 있을 정도였다고...


에리카가 방패에 눈을 그리면 무섭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하니 비서인 캐럿이 밤을 새가며 그려줬다.


입양될 당시에는 잘 못살아서 키도 작고 호리호리했다. 입양되고나서 잘먹고 잘 커서 지금의 몸이 된것.


에리카 옆의 귀염둥이 캐럿은 마법사입니다. 근데 왕국이 마법을 탄압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숨기고 있죠. 


방패의 눈은 사자의 눈에서 따왔습니다! 왜냐하면 저걸 그려준 캐럿 양은 사자를 무서워 하거든요!


이래보여도 방패 무게가 꽤 나간다. 왠만한 사람은 겨우 들 정도. 에리카도 저주가 없었으면 양손으로 들고 다녔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많이 안썻네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