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이고 나만 그럴수도 있는데


자캐에 성격이나 설정이 적혀있으면 좀더 관심이 감 나같은 경우엔 특히 성격


야짤이든 개그짤이든 


성격과 배경을 연관지으면서 캐릭터의 표정이나 감정선을 좀 더 디테일하게 잡을수 있는거 같음


"얘는 지금 묶여있고 야한짓 당하기 전인데 이런 성격이니까 이런대사나 표정을 하겠지?" 같은...


2차창작을 한다는 재미가 있슴


캐릭터 짤만 있으면 나 스스로 그 캐릭터에 성격이나 그런부분을 상상해서 하게 되는데


작가마다 생각이나 보는 눈이 다르기때문에 가장 무난한 선택을 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음



재미있고 그리고싶은 캐릭터란 그런게 아닐까


보는 이에게 상상의 여지를 조금 남겨주는 설정들


물론 오마카세나 버스 같은 경우에 그렇고 


짤주인이 디테일한걸 하나하나 의견받아가며 러프짜면 이런부분은 별로 없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