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온갖 다양하고 수많은 도구들을 사고 썼지만


어릴적에 비닐봉지에다 물담아서 파이즈리처럼 만들었었던 그 도구의 묵직한 무게감과 따뜻함에 큰 충격을 받았었음..


그때도 물이 너무 빨리 식고 대충 봉지로 조잡하게 만든거라 쓰지도 못했었는데


어릴때 처음 느껴본 그 묵직한 감각은 잊혀지질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