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하게 그려주시는 작가님들은 작품이 느림. 한 분은 1년 걸리다가 환불되고, 한 분은 기다리는데 3개월 작품 시작하고 3개월 진행이 느림. 나머지 한 분도 한달 정도 러프 이후 딱히 연락이 없고...


다른 작가님분들은 되게 꾸준히 잘 그려주시는데 뭔가 묘함. 열심히 해주시는데 거기다가 컨펌 막 넣어서 만족할 때까지 바꾸기엔 좀 미안한 감도 있음. 이게 바꿀려고 하면 여기저기 좀 막 건드려야 하다보니. 


양쪽 다 만족하는 작가님 있는데 한 분은 대신 가격이 높고, 한 분은 자꾸 저장안하고 그리셔서 맨날 그림 날림. 날린 거 본 것만 3번이고 마지막 날린 건 결국 다시 그릴 자신 없으시다고 환불 받음. 


항상 뭔가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