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선물 보내드려서 그런가

이번엔 작가님이 보내주심

굉장히 실한 친구들임

이렇게 많은 전복 살면서 처음 본다 ㅋㅋ

맨날 인생 날로먹게 해달라고 비는 사람이라

이것도 제일 먼저 회로 먹어봤음

칼로 얇게 썰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굉장히 딱딱해서 칼이 안들었음

그래서 그냥 통으로 잡고 뜯었다


첫입 먹었을땐 마냥 비리고 딱딱하기만 해서

'이걸 왜 먹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일단 입 댄건 다 먹자는 생각으로 먹으니까

생각보다 먹을만하네? 중독성 있네?

하고 점점 나아지면서

어느새 나머지 3개도 다 먹어버림

근데 회보다는 쪄먹는게 낫긴 하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