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국방부 시계만 따로 돌아간다는 것처럼 군대에 있으면서 밖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이랑 만날수도 없고 집단 안에 속되어 있는탓에 밖과의 소외감이라는게 느껴질 수 있는 거니까 배를 묶어두듯 흐르는 강물같은 곳에서 천천히 멀어져가는 사람들을 보면 조급하기도 하고 아쉬울 수도 있지만 언젠가 그냥 다시 내가 움직일때 처음 보는 사람인양 모르는척 하는게 아니라 충분히 붙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 단지 전과 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볼지도 모르지 그런것들이 무섭거나 섭섭해할수도 있지만 완전히 없어져 버리는건 아니니까 지금은 최대한 너가 할수있는걸 찾아서 하는게 옳다고 생각해  너의 상황에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최대한 할수있는걸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 좋은 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