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선생님께 미천한 신병이 간언을 올려도 될지 허락을 구하는 것을 여쭤봐도 괜찮으실지를 물어보는 과정을 생략하고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선 이 아이는 제 아이가 아닙니다.
제 아이가 이렇게 빛나고 아름답다니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이 마치 천사의 현현인 것 같사옵니다. 
이 아름다운 프리셋으로 감격의 눈물만이 나오는 가운데 다만 소인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어깨쪽의 아랫머리?가 좀더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방식이 가능한지를 여쭙고 싶사옵니다. 
기존의 참고하신 베이스짤처럼 말입니다.
아니된다하셔도 이미 선생님께서 제 아이를 간택하여주신 것만으로도, 이리 아름답게 만들어주시고 계신 것만으로도 행복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