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캐릭터가 모종의 이유로 꼬리가 떨어져서 분령이 되고 약해진 구미호가 세상을 떠돌며 분령이 되어버린 자신에 꼬리를 찾아서 세계를 떠돌아 다니면서 약자의 서러움을 느껴보기도 하고 혼자서 지내던 강자의 람과 달리 다른 사람과 엮이면서 협동을 하기도 하고 여행하면서 정든 사람을 떠나 보내기도 하고 사람들의 정이란 것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도 하는 그런 강자로서 다른 존재들의 공포와 경외를 받으면서 지낸 시간으로 인해 잊고 있었던 감정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그런 소설이 보고싶네


써놓고 보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