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대딩들 과제랑 논문 대신써주는 글커미션 하고있는데 이게 잘벌리고 재능도 있어서 감사하게 하고있는데 다들 알다시피 저번 4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중간고사 시즌이라서 겁나 바빴음 원래는 그냥 생활비 할 정도로만 소소하게 벌었는데 너무 많이벌었고 그만큼 힘들었음 근데 그렇게 바쁜시즌이 끝나고 10일이 넘게 지났는데 지금 슬럼프와서 글이 제대로 안써짐 사실 각잡고 쓰면 쓸 수 있는데 뭔가 의지가 안남 그리고 너무 바쁨 바쁘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거고 너무 고마운건데 너무 바쁘니까 정신없고 여유가 없음 나는 원래 여유롭게 산책하고 공상하고 내 1인용 쇼파 마당에 옮겨서 닭 풀어놓고 보면서 개 쓰다듬고 그러는걸 좋아하는데 그런걸 할 여유가 없음 그림도 제대로 못그림 삶이 너무 단조로워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