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오래 다닌 경리(실제 직책은 아니고 역할이 경?리 비슷했음)가 연봉협상 실패하고 그만뒀는데 그 후임으로 온 경리가 있었음

인수인계도 선임한테 못받고 사장한테 받고 나이도 어린 친구였는데 한 1~2주정도 일하고 그만뒀음


근데 그만둔 이야기를 나중에 관리자랑 담배 뻑뻑 피면서 듣고 보니까 횡령하다가 걸려서 짤린거였음 ㅋㅋㅋ


회사에 돈 들어오는게 있는데 몇명은 봉투에 현금 담아서 직접 와서 내고 간단 말이야?

근데 이 멍청한 친구가 그 봉투에 찔끔찔끔 5만원 10만원씩 삥땅쳐가지고 장부 조작하고 빼먹다가 걸림 


근데 준니 웃긴게 들키게 된 경위인데

경리 일하는 위치가 관리자 바로 옆자리인데 어느날 임마가 막 눈치보면서 몰래 주섬주섬 자기 가방에다가 뭐 넣고 빼고 하길래 관리자가

쎄해가지고 CCTV 돌려보니 그동안 삥땅쳐왔다는걸 들킴 ㅋㅋㅋ


빡머가리갘ㅋㅋ 바로 옆에 사람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처음 입사하고 며칠은 막 도시락싸오고 그랬는데 갑자기 몇만원짜리 배달 맨날 시켜먹고 그러더라고 허허


유머챈 념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