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를 보면서 이 아이가 이때 이런 선택을, 저 타이밍에 그런 선택을 했으면 어떻게 될까하면서 여러 멀티 엔딩을 망상하는 게 별 거 아닌데 참 재밌단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내 입맛대로 딸내미를 키울 수 있는 프메2는 정말 최고의 역작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