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구름

안녕하세요 허접한 짤쟁이 더블싸개입니다.

당장 본론부터 이야기드리겠습니다. "금일 저녁"중에

"웹툰 버스"가 완료되어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묵묵히 오래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정말죄송합니다.

처음 이 글은 웹툰버스를 올린다음 그밑에 작성하려 하였으나, 버스글이 더러워질것같아 현시간 핸드폰으로 미리 작성하였습니다.


소식없이 대기하셨을.. 답답한마음에 매우죄송하여

그간 사연을 조금 설명드리고자합니다.

(혹시 장문이 싫으신분들을위한 3줄요약은 끝에..!)


7월13일에 작성드렸던 홍수로인한 누수 보고를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https://arca.live/b/commission/54316355

이후 3주간 모텔살이를 하며 기억상으로 20일 즘 마무리되고 도배장판을 완료한후

정확히 8월4일 시민안전과에서 보상을받고 마무리되었습니다.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솜털구름님께 드릴 버스작업파일이 담겨있는 자택컴퓨터도 같이 운명을다했었습니다.

이후 작업실 컴퓨터로 초기부터 다시작업을 진행하며, 밀린 웹툰어시스트 작업과 커미션으로 작게나마 복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땐몰랐습니다.

사진촬영당일 8월9일



(더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있지만...)

첫 홍수때 누수원인을 제대로 찾지못했었나봅니다.

.... 자고있는데 바닥에차오른 물때문에 잠에서깼었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첫홍수(6월30일)은 정말짧은시간에 많이 때려부었던 날이면, 이날은 꾸준히 비가와.늦은 새벽 긴급출동하시게된 주민센터 직원분에게 3시간동안 연락끝에 양수펌프를빌려 해결했던 밤 이라는 점이였죠..


그렇게 또 모텔살이를 2주간 하게되며. 이날이후 도배장판은 너무 많은가격이들어 아직도 하지않고있는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2번째 홍수라그런지 잘 대처하여 구석 벽면에생긴 작은 곰팡이를 제외하곤 잘 처리하였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끝나면 신께서 재미가없었나봅니다.

2번째 홍수로 침수된 집을치우는 과정에서 물린 벌레상처를

분노에 찬상태로 긁으며 작업하다. 뒷쪽 허벅지에 엄지손가락만한 염증으로 변질되어 수술을하게되었으며..이후

모종의 이유로 새끼손가락근육에 문제가생겨

이따구 상태로 ..작업을 소화하고있었습니다.


참.. 7월초부터 8월말까지 이런일을 연타로 맞으니

적고싶은 말이 많지만...  모든분들이 다들 힘들어하던

자연재해기에 혼자 힘든척 동정받는 모습은 결국 징징글과 다르지않다 생각하였기에

일단 업무와.약속을 우선시하여 다 끝맺음을짓고

살짝 얼굴을 들이밀었습니다. 물론 진정한 끝맺음은 저녁이되겠지만. 너무 죄송한 마음에 글부터 올리게되었습니다.

꼭 늦지않고 9월20일 안에

업로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줄요약

6월30일 첫 홍수이후

세상억까 다 당한 현재까지 (9월 예비군 덤)

죽고싶었지만 어떻게든 버텨 개같이 부활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