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작가님들 그림 있는 것도 충분히 부럽고 하지만

내 딸아이들 아끼면서

지금 성장하고 계신 작가님들께 조금씩 맡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


어차피 갖지 못 할 작가님들에 목매는 것보다

상시 커미션하시는 작가님들 중에서도 

정말 예쁜 그림 그려주시는 작가님들도 많구


오지 않는 슬롯에 허덕일 시간에


그곳만 바라보면서 놓치고 있는 소중한 기회를 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그러다 정말 내 아이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작가님이랑 연이 닿게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거구


그냥 오늘 불타는 거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