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용서

약속을 안지켰는데 뭐 사정도 있고 죄송하다니까

딱히 별 생각없이 처음이고 하니 괜찮다하고

별생각이 안듬




2단계 의심

진짜 사정이 있는게 맞는건가 뭐지?좀 에반데

초범이 아닌지라 좀 마음에 금이감


아직까진 괜찮은데 살짝 불편한 마음이 남아있음



3단계 짜증

아..네 괜찮습니다


보통 이단계에서 작가님한테하는 말투가 달라짐

여기서 환불&인내가 갈림



4단계 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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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단계들에서는 쓴말 뱉었다가 커미션에

조금이라도 영향끼칠까봐 두려워서 뭐라 못했던

말들을 조금이라도 뱉음 그와중에 다 뱉진 않음

영향 갈까봐 안뱉기에는 감정이 몸을 지배해서

뭐라 말을 하긴함 작가님도 죄송하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 신뢰회복은 힘들다 봄



5단계 체념

그냥 말 안하게 되고 필요한 말만 하다가

그냥 작품 받고 연락 끊음

솔직히 이단계까지 오고나서야 받은 커미션?

받아보면 드는 생각은 괜히 했다랑 돈아깝다랑

커미션에 애정이 안감 이미 불편한 감정으로 보게되거든



3단계까지는 괜찮은데 4단계 왔다 

그러면 그냥 환불 생각하는게 좋음

그때서야 받는건 그냥 안좋게 보게되고 불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