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이 안 좋아서


제가 지금 밖이라서


제가 갑자기 일&약속이 생겨서


태블릿이 고장나서


구도가 생각 안 나서


어떻게 그릴지 고민하느라


그리는 중인데 날라가서


레이어를 잘못 해서


깜빡해서....


이거 말고도 있겠지만 거의 이 틀을 안 벗어나고

무엇보다 태블릿이나 날라간건 그렇다 치는데

나머지는 그냥 미리 해놓으면 해결 됬을건데



진짜 들으면 

처음 들으면 서럽고 슬프고

자주 들으면 짜증나고

계속 들으면 화가남


그리고 드문 확률로 늦었는데도

아이고나 아 맞다...

이런식으로 사과가 아닌 말로시작하고

위에 변명 좀 하다가 사과 없이 끝남


이중에 깜빡해서라고 말하는게 제일 적고

몸이랑 일을 제일 많이 들은듯



이중에 들어본거랑 안들어 본거 있음?

아니면 여기에 없는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