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한테 12월 말쯤 컨택하고 캐디 구상을 해서 대략 1월쯤에 구상 마치고 작가님한테 전해드리면서 서로 의견교환하고있었는데

1월초쯤에 구상중이었던 복장 특징, 머리 특징이 완전비슷했던 커챈분 자캐가 나와서

너무 겹치는 특징들이 많아서 거기서 1차적으로 멘붕왔었고 2차적으로 내가 생각하고있던 요소들이 잘 버무러진 이상적인 캐릭터라서 더 멘붕왔었음

그래서 좀 디자인바꿔야겠다 생각해서 계속 다른 디자인들 구경하는데 그 커챈분 자캐 시트만 생각나고 거기서 디자인을 따오고 싶어하는 내가 보여서 그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거같음..

그래서 그때 아예 엎어서 다른취향요소들 섞어서 새로만든게 지금 디자인이고 그거때문에 작가님을 많이 고생시킨거같아서 맘고생좀했던거같음

그래서 시트 언제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