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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孤獨)
만 겹의 청산으로 둘러쌓여
청수가 굽이치며
산천이 불변하고
도화가 흐드러지는
선계의 끝자락에 홀로 걸터앉아
지난날을 회고한다.
변화하는 산천
흐르는 시간 속
즐거워 보이는 이들
그들과 함께한 시간.
지난날의 회고와
신계 끝자락
아무도 없는 고독감을
술안주 삼아
찬찬히 도화주(桃花酒)를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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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과 달리 고독한 화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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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孤獨)
만 겹의 청산으로 둘러쌓여
청수가 굽이치며
산천이 불변하고
도화가 흐드러지는
선계의 끝자락에 홀로 걸터앉아
지난날을 회고한다.
변화하는 산천
흐르는 시간 속
즐거워 보이는 이들
그들과 함께한 시간.
지난날의 회고와
신계 끝자락
아무도 없는 고독감을
술안주 삼아
찬찬히 도화주(桃花酒)를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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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과 달리 고독한 화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