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말랑이

나이:0세

외형
슬라임형태 -> 어린아이형태 -> 애기형태

1.스토리설정
고작 슬라임이였던 말랑이가 어떻게 인간의모습을 갖게 되었는지는 거슬러올라가야하는데...

바다와 강이 한데로 합쳐지는 그야말로 해양관광지로 많은 인파가 왕래하는 어느 해수욕장의 인적드문 외딴 바닷가에서 일어난 이야기

그것은 사고였습니다
스쿨미즈라는 수영복을입은 금발의 한 어린아이가
그만 사고로인해 목숨을 잃고만것입니다
강물을통해 하염없이 떠내려오던 정체불명의 슬라임이 어린아이의 시체를 마주하기전까진
그저 사고사한 불쌍한 어린아이에 불과했죠
하지만 슬라임은 본래 사람이많은곳에 출몰하는것이 아닌 어떠한 세계관이든 잡몹으로써 인간의 거주지역 밖에서 자연생성되며 인간에게 위협도 안되는 무해한 몬스터로 잡몹취급으로서의 정석을 지켜왔습니다만
우연히 강물에빠져 바닷가까지 흘러들어오게된
이 슬라임은 우연에 우연을 겹쳐 평생토록 잡몹으로살면 식사하지도못할 인간을 포식하게되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슬라임은 금방까지도 살아있던 인간시체를
슬라임의몸을 부풀려 전부 뒤덮기시작했고
이윽고 어린아이의 시체를 전부다 삼켜버린뒤 천천히 녹여먹으며 포식하기시작했습니다
머리만 남겼을즈음
슬라임에게 이변이 생겨버렸는데요
기억까진 흡수하진못했지만
인간의 생전 어린아이모습으로 의태를 해버리고만것입니다

하지만 갓태어난 슬라임에겐 지성이라는게 존재하지않았기때문에
능력을 컨트롤할 지능도없었답니다
결국 커다란 어린아이의모습은 유지할수없었고
작은 아기와같은 모습으로 의태능력은 무자각과 타협해버린겁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아는 말랑이의모습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아직입니다

아기슬라임은 그렇게 무지성으로 애기모습으로 뽈뽈뽈 바닷가 모래사장을 배회하다
이윽고 인간들에게 발견되어 포획되고맙니다
포획된 말랑이는 특수개체로 판단되어 어느 세계이건 몬스터연구를하는 집단이있는 마을로 이동되고 있던도중 옥션이라는 마물암거래협회에게 공격을 받게된 틈을타
도망...이라기보단 떨궈졌다고 하는표현이 맞겠죠
아무도 슬라임에게 관심이없었고 슬라임은 무관심속에
그냥 아무것도없는 평지에 버려지게됩니다

다음 마을은언제일까? 어디로 가야할까?
이런 기본적인 지식과 지능도 없는 슬라임은
인간아기의모습을한채 정처없이 평지를 떠돌게됩니다 아무지능도없지만 본능적인 목적은있었는데요
그건바로 끝이없을것만같은 이 허기를 가득채울 포만감을얻는다는것입니다
다행이 닿는족족 뭐든지 먹어치웠기에
슬라임이 지나간 자리에는 풀떼기조차 없었다고합니다

주변에 야생동물들은 경계하며 몬스터들은 슬라임이라 거들떠도 안보는상황
슬라임은 계속 굶주리며 정처없이 평야를 배회했습니다
이윽고 나무가 울창한 숲을만났고
그곳에서 허기를 채울수있을까 싶었지만
이미 그곳에 서식하는 소동물들이 먹을것들을 이미 차지한뒤였습니다
슬라임은 굶주림에 허기에 한계가 다다랐고
그나마 남아있던 자그마한 지성이 정신줄이 뚝하고 끊기며 애기모습이였던 슬라임은 갑자기 부풀어오르며 커져나갔고 거대한 슬라임처럼보이는 괴물이되었습니다
괴물슬라임은 주변에 모든것들을 집어삼켰는데요
심지어 나무까지도 손쉽게 커다란 슬라임육체의 안으로 삼켜버렸습니다
생명체가 아닌것들로는 만족이안됬던걸가요?
나무와 같이 휩쓸려 삼켜진 생명체들이 드디어 소화가 되면서 괴물슬라임의 폭주상태는 멈출기세를 보이더니 금방 줄어들며 다시 곤히자는 애기모습으로 돌아오는게 아닙니까?
뱃속에는 아직 소화되어가는 생명체들이 시각적으로 보이면서...

슬라임은 깨달았습니다 아껴먹으면 배고프지않다는것을...!
슬라임은 최대한 몸에 닿은것들을 천천히 소화시켜먹는방법을 터득하기시작했습니다
(이것이바로 배안에 해골머리로 포만감을 알수있는 시작점이됩니다)

드디어 마을근처에 도착하게된 슬라임
하지만 슬라임이 애기가되었다곤하나
그 누구도 신경쓰지않았고 눈치채지도못했습니다
그렇게 모두 가잠든밤...

글미션 https://arca.live/b/commission/100622906

슬라임의 제 2의 인간식사가 시작됩니다...

슬라임은 어두컴컴한 새벽
식사한 인간아기로 의태한채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버리고마는데?
이때 맘마라는단어를 학습합니다

방금 포식한 영유아의 어미가 잠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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