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에 그라데이션을 전체적으로 넣는 방법은 위험한 것 같다

경험상


그림의 밀도가 높아질 경우에 퍼지는 그라데이션이 안어울릴 경우가 많다 느꼇다

한가지 색으로 쫘악 이쁘게 완성되가는 머리를 보고 저기에 핑크색 그라데이션을

넣어달라는 말이 죄악처럼 느껴졌다

캐릭터성을 위해 넣었는데 잘못 넣었나 지금이라도 빼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루종일

누우면 계속 생각나는 2달정도 그런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받은 커미션 양이 늘어나면서 그냥 그려러니 하고 받아들였다


(이건 애매하지만 일단 적어보다 또 빛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어차피 빛이란 반사되어 우리가 보이는 것 아닌가 

빛의 표현이 잘못되었을 때 파티클 뿌리기로 샤방하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고밀도의 그림에서 머리에 그라데이션이 들어갔을때에 파티클 효과로 그라데이션 경계면에 뿌리기가 들어갔을떄에

샤방하고 이쁜걸로 보아 투컬러처럼 딱딱 떨어지는 경우가 아닌 그라데이션 형태의 머리는 자연스럽게 하는데에 난이도가 있는게

아닐가 싶다 어렵네 나도 잘 모르겟다)


지금까지 앞머리를 그라데이션 한 경우 캐릭터를 본 경우는 드물었는데 

' 라면 너무좋아 코이즈미 씨 ', 크림 빵디아의 ' 선화의 그늘 ' 에 나오는 캐릭터 정도 외에는

대부분 브릿지 형태로 한가닥에 주거나 두가닥 이렇게 주고 퍼지게는 안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앞머리 말고 옆머리거나 뒷머리 끝에 넣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 같다.

그 비스크돌은 사랑을 한다의 마린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만하다. 


버튜버가 나오면서 개인의 개성을 위해 정말 다양한 머리형태가 나오는데 이에 영향을 받는건지

최근의 캐릭터들에 브릿지나 투컬러가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비슷한 캐릭터가 있다는걸 봐버리면 신경쓰이니 최대한 형태를 만들어두자


대파는 왜 흰색과 초록색인걸까 

비인기 색상조합이라 생각해서 캐릭터 특성으로 딱이다 생각했는데

반대의 경우 즉 다른 캐릭터로 고정될 가능성이 있다는걸 깨달아버렸다

슬퍼


위와 마찬가지로 니아에 대한 캐릭터 초록색 그라데이션을 가닥으로 잡고 뒷머리 안쪽을 투컬러로 할지

노아와 마찬가지로 하여 둘이 두고 놓았을 때 어울리게 그라데이션을 함께 줄지 고민을 하다 

둘이 같이 있을 경우가 많고 컨셉도 나란히 양옆으로 여신 같은 느낌을 생각해서 결정했으므로

어서 이미지를 만들어서 부가 개성을 집어넣어보자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하고 

노아의 여름복장처럼 빨간색 부가적인 포인트 컬러 이쁘던데 

산이슬(마듀) 에서 빨간색도 있으니 이용해보자 


모자는 똑같은 고양이 모자도 씌워보고 여름버전 모자인 썬캡버전의 모자(가능성이 유력)도 씌워보자

노아가 쓰고있고 양옆에 서있을 경우 개성을 위해 썬캡 형태의 모자를 써도 

트윈테일이라 고양이귀처럼 옆으로 퍼져 서로 마주 세워두면 이미지가 그럴싸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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