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그리시려는 분들은 세부적인 장식은 간단하게 정리하셔도 괜찮습니다!


약사 집안의 아이, 도서관의 사서, 소서러 가문의 제자, 황금의 마법향의 후손.'

Pathfinder RPG 2E, Level 5~, Aasimar, Sorcerer, Imperial Bloodline


인간. 천사 혈통의 격세 발현: 눈에 섞인 황금빛 파편, 사이사이 나는 금빛 머리카락, 몸에서 은은히 나는 꽃향기.


R18 가능 범위!
백합이 메인이지만 이것저것 막 굴려도 좋음!
남자 나와도 되고 후타, 촉수나 수간같은 하드한 범위도 애지간해선 조와하고 잘 먹어요!
NG 범위 - 스캇(슬라임같은 건 오케이), 식인 수준의 료나, 미즈류 케이같은 방향의 캐릭터의 미를 망가뜨리는 지나친 천박함과 추잡함, 개그씬이 아닌 과한 안면기예, 초거대초유같은 지나친 신체개조 정도가 NG!



배경 설정


에스텔 노르딘(Estelle Nordin)


라스트월 너머 북방에서 내려오고 정착한 약사 집안 출신이며, 현재는 바기단 저택 서고의 어린 '사서'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마법능력을 수련하다 모험을 나서게 되었다.


강대한 마법을 사용해온 조상의 마력을 혈통을 통해 물려받고, 이를 의지력으로 발현하여 여러가지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인 '소서러'. 주된 전법은 마력 미사일 난타나 전격 마법. 혈통과 그에 영향받은 심상의 특질로 인해 마법이 대체적으로 황금빛을 띈다. 

약사 집안의 아이로써 약학과 응급의학을 수련하기도 하였기에 파티의 의료 담당을 맡기도 하며, 위기 상황에 치명타를 입은 아군에게 접근해서 손수 만든 각성제, 지혈제, 재생제 등이 혼합된 약물을 주사하는 등의 활약도 많이 해오는 강심장.


어릴 적,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극심하고 급격한 열병을 앓았으며, 마을에 클레릭도 없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바기단 가문의 젊은 가솔이 이 아이가 바기단 가문에서 일할 수 있게 하면 살려내보이겠다 했으며, 실제로 근력이 조금 병약해지는 정도로 병환을 가라앉히는 데 성공한다.

이후 밝혀진 원인은 격세유전으로 인한 혈통능력의 발현과, 그 거부반응. 가솔은 그 거부반응의 안정화를 도와준 것이었으며, 이후 에스텔은 바기단 저택에서 일하며 능력에 대한 가르침도 받게 된다.


마법을 학문으로써 배우는 '위저드'로써의 재능도 상당한 편이라 어쩌면 홀가스트의 탑에 들어갔을지도 모르지만, 본인은 항상 무슨 생각하는지 모를 '스승' 쪽이 더 재밌어 보이고, 목숨값도 빚지었고, 이 생활이 마음에 든다는 스탠스. '사서'로써 근무하고는 있지만, 반쯤은 제자로 들일 구실이었는지 일에 크게 얽매이지는 않는다. 가르침을 받을 때 이외 서고에 있을 때도 대체적으로는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이며, 밖에 나다니면서 아이들과 어울리는 일도 많았다.



태생적으로 미지에 대한 탐구를 추구하는 성향. 대체적으로 조용조용하지만, 할 말은 반드시 직설적으로 꽂아넣는 타입이며, 보이는 것과는 달리 도전과 도박수를 좋아한다.

주변에 있던 또래 아이들이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타입이거나, 단순무식한 방향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브레인, 츳코미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간간히 독설이나 일침을 가하면서도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는 타입.



모험을 하며, 자신의 마법능력의 근원이 먼 옛날 멸망한, 마법과 부, 그리고 만인의 번영이라는 신념 하 번영하고, 멸망한 황금의 마법향, 케스트릴론( Κεστριλλον )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분명히 에스텔 노르딘의 부모는 북단에서 이민해온 평범한 약사 부부일 뿐이지만, 그녀의 눈에 비치는 4천년 전의 환상, 그녀의 피를 흐르는 마법의 권능은 무언가 범상치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