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름 : 템피네

나이 : 만 17세(18세)

생년월일 : 2206년 1월 24일

종족 : 마족(서큐버스)+인간 혼혈

신장 : 161cm

체중 : 48kg

가슴 : 75I

머리카락 색 : 분홍

홍채 색 : 보라


[기본설정]


마왕 바퓨르의 외동딸이자 헌터 협회의 전 연구원. 어머니의 양뿔과 보랏빛 눈동자를 물려 받았다. 연분홍색 머리카락에 리본을 감고 다니고, 헌터 협회 연구 부서 유니폼을 본인이 좋아하는 프릴과 레이스를 붙여 개조한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 어머니의 유품인 마도서를 목숨보다 소중히 아끼며, 항상 품에 지니고 있다. 


헌터 협회에서 연구 부서 임원에 버금갈 만큼 머리가 좋으며 이과적 자질이 풍부하다. 물론, 문과적 지능도 높다. 풍부한 연구 자료를 얻기 위해 EP지구 공용어는 물론 EP지구 외곽 이민족 문명권 언어는 물론  마족어까지 마스터했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어 자신을 실험체 삼아 기상천외한 실험을 하기도 했지만, 아직 선을 넘지는 않았다. 


중구를 만나기 전까지 과격한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여담으로 중구를 만나기 전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아돌프 히틀러와 이오시프 스탈린이었다. 스탈린을 너무 존경한 나머지 굴라그를 EP지구에 만들려 했다.(이건 소설에 집어넣으면 노피아가 이노옴 하니까 설정상으로만 존재) 아인을 제외한 인간들을 2등 시민으로 격하시켜 계도해야 한다는 논문 집필이 적발된 후, 평등주의자들의 거센 항의로 곧바로 체포되어 낙인형 후 헌터 협회에서 중앙 도시 출입 금지를 포함한 추방령을 받았다. 그동안 헌터 협회 연구원으로서의 공로가 없었다면, 그대로 총살이었지만 중정에 헌신했기 때문에 낙인형과 추방으로 그쳤다. 


추방령과 낙인형 이후, 헌터 협회 연구원으로서 성인이 되어 독립하기 위해 모은 재산 대부분을 빼앗긴 것도 모자라, 강한 아인이지만 전과자가 되어 멀쩡한 일자리는 구할 수조차 없고, 그나마 세금을 내고 헌터 협회의 보호를 받으려면 중앙정부 공창 창녀가 되는 수밖에 없게 된다. 여담으로 EP 편의점 인식기로 눈 밑의 낙인 바코드를 스캔하면 참치마요 삼각김밥이 계산된다. 이것은 템피네를 조롱하기 위한 박나영의 안배.


외곽의 헌터 협회 공창으로 가기 싫었던 템피네는 도시 외곽의 허름한 건물 지하실에 보금자리를 만들었지만, 누군가의 제보로 건물 관리에 손 놓고 있던 건물주가 불법 거주와 그녀가 헌터 협회의 낙인이 찍혀 있는 전과자라는 이유로 어마어마한 월세를 추징하며 그나마 남아 있던 재산도 잃고 만다. 하지만 모든 논문과 도서가 지하실에 있어 다른 곳으로 이사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외곽으로 추방된 후 중구를 만나기 전까지 마왕의 딸인 자신의 피를 뽑아 블랙 마켓에 팔거나, 외곽에서 정보상 일을 하며 근근히 돈을 벌고 있었다. 물론, 상당수는 월세로 다 나간다. 허나 마도서를 팔면 어마어마한 월세를 갚고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지만, 어머니의 유품이자 자신이 마왕의 딸이라는 증표라고 생각해 절대 팔지 않았다.


무기는 마왕인 어머니의 유품인 마도서. 이 마도서와 템피네의 마력이 있으면 어머니의 언데드 군단(전성기에 비하면 약하지만)을 불러내거나 상급 저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마도서는 템피네가 매우 아끼는 책으로,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심각한 아날로그파이자 활자중독.


사실 마왕 바퓨르와 인간이자 헌터 협회 전 관리국 소속 B급 헌터였던 태언중의 딸로 마족-인간 혼혈이다. 물론, 인간 쪽보다 마족의 피가 더 짙어 친아버지인 태언중에게 물려받은 분홍색 머리카락 이외에 인간의 특징은 없다시피 하다. 과격한 사상의 논문을 집필한 것도, 인간인 아버지 태언중의 존재를 부정하고 싶어서였다. 현재 템피네의 부모는 둘 다 고인이다.


중구에게 구원받은 후 아인우월주의 사상을 버린 뒤, 나의 투쟁 같은 파시즘 도서를 처분하고 두 살 많은 셜리프를 언니 취급하며 중구의 집에서 살아가고 있다.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 쓴 템피네 특유의 말투는 셜리프의 분노를 유발한다. 반존대는 셜리프와 키리시엘 등 동료들과 다른 인물들 한정이고, 중구에게는 깍듯한 존댓말을 사용한다.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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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