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를 제일 처음에 두고 만들었음, 사운드가 맘에 들어서 세럼 샘플러로 꼭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예전에 음 찍을 때 뭘 해도 묘하게 싸구려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조성 염두해두고 만들어본 적이 없길래 최근에 분석하면서 봐둔 F메이저를 사용함


그 다음 킥, 셰이커 찍고

에너지가 필요해서 클랩 비슷한 스네어랑 마디 자연스럽게 이어줄 오픈햇 추가

그리고 2마디째 포인트가 부족해서 우드 사운드 추가


고음 신스 파트는 무작정 반복하는게 생 억지 아닌가 싶었는데 

기본 피아노로 테스트해도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어쿠스틱향 + 고음역대의 마림바로 결정


국룰의 퍼커션 루프


매번 이런거 만들면서 음 전개가 너무 단순하길래 또 어거지로 플럭 파트를 만들었는데

F~F 8음 반복에서 시작해 전개에 맞게 노트 수정해 조금 그럴싸하게 만듬

근데 전개 고조 위해 마림바랑 겹치는 파트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고음역을 해치지 않고 + 그루브가 좋았던 저음 파트를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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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1은 에코를 끄는게 낫겠네


베이스가 음량 아무리 높여도 지나치게 존재감이 없길래 세럼 컴프 만지니까 겨우 살아나더라


퍼커션 루프 없이도 만족하고 있었는데 막상 추가해서 들어보고 다시 빼니까 오징어 같음...

의존하지 않고서도 좀 풍성했으면 좋겠는데 여기부턴 믹싱의 영역인가


fx 808 같은 저거는 극후반 메인 전개에서 반복시킬 생각? 묘한 음정이 있는데 더 돋보이게 하고 싶음

구이로 사운드는 곡 전체에서 한 번만 나와도 될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