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끼 라멘은 일본이 확실히 더 맛있었는데
내 친구는 일본 라멘은 너무 짜다고 한국에서 먹은 라멘이 더 맛있다 했음
입맛따라 좀 갈리는듯
스시도 내가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싼곳에서 먹었는데 일본이 좀더 맛있었고
가츠동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야키니쿠는 타베호다이로 소고기포함된거 먹었는데 우설이 존맛이었음 다른고기는 한국이랑 큰차이 없었는데 우설 하나가 치트키였음

아니야... 요리사가 요리를 잘해야 맛있어...

케바케 + 해당국민 입맛 등등이 엮여서 명쾌한 단어로 딱! 집어주기엔 존나 복잡한듯 
원조국에서 외국으로 넘어가 로컬라이징 하는이유도 있어서 ㅋㅋ
갠적으로 일본서 b급 요리라 통틀어서 불리는건 진짜 말도안되게 짜거나 비린거 아닌이상은 죄다 일본에서 먹는게 나앗음

일본가서 음식 먹고 느낀거

돈카츠는 확실히 수준이 상향편준화 되어있는 상태인거 같음
편의점, 마트 스시가 생각보다 퀄리티 좋음
맛이 다 설탕, 미림, 간장 이거 3개가 베이스라 매콤한걸 많이 먹던 사람이면 진짜 3끼 먹기도 전에 뭘 먹든 김치가 존나 땡김
김이 질김
한국보다 간이 짠 편임

진짜 딱 이렇게 느낌

라멘은 아님. 진짜 존나 짬

오이시쿠 나레 모에모에 큥

일본 여행으로만 채류기간 6개월 찍은
진성 일뽕새기인 내 생각엔

일본 음식문화 전반이 저점이 높음

내가 10년전에 도쿄에서 유명한 파티셰에서 케이크 먹고
맛있어서 기겁을 했는데

작년에 같은데 데려가니까 선배가 하는말이
"맛있긴한데 서울에서 못먹을정도는 아니다." 라고함.

일식으로만 한정해도 마찬가지일꺼임
유명맛집이랑 비교해서 같은 가격대 가면
그렇게까지 체감 안될껀데

동네 식당이나 스트릿푸드 혹은 프렌차이즈

이런데서 체감이 확 올꺼임

그치만 음식의 간 에 대해선 확실히 호불호가 있음

짜긴 짜 얘네가...

듣기론 라멘은 어딜가사 씹상타치라 알고있음

갠적으로 라멘은 어떤 개성이나 특징 있는 집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하는 집들도 충분히 갠차는듯

우리나라에서도 메이저하고 재료 원물이 별 차이 안나는 요리인 라멘 우동 돈까스같은건
그냥 즉흥적으로 아무데나 들어가면 한국 맛집보다 못하는 경우 많음

근데 스시 야키토리같이 원물 차이가 나거나
좀 비주류 요리인건 웬만하면 일본이 맛있음

본고장은 확실히 저점이 많이 높다는 느낌

본토 바이브가 좀 있다 카레같은건 개인적으로 범접불가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라멘은 우리나라에서 맛있는데 찾아가면 충분히 본토맛에 비견할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함. 스시는 우리나라도 오마카세쯤 가면 훌륭한걸 먹을 수 있는데 대체로 일본이 가성비가 두배정도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스시한판 4만원인 집 퀄리티를 2000엔+정도에 먹을수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