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알바를 병행하는 나에게, 수도권 맛집 찾기 빌미를 삼아 가까운 것에 여기 식당에서 메뉴를 먹어보라고 이 가게를 추천했다.




흥미로운 아메리칸식 스타일들. 맛있는 녀석들 방송도 왔다 갔다고 한다나 뭐라나.




스파이시 포테이토와 윙, 그리고 콤비네이션과 맥주


윙은 뭔가 기름을 너무 익혔는지 특유의 기름맛이 났고 첫맛이 조금 단 맛이 나서 뭐지 싶었다. 중간중간 먹어가면 특유의 자극적인 짠맛과 매운맛이 나서 괜찮지만.


감자는 보기와 다르게 막 자극적인 맛은 아니였다. 고명은 이쁘지만.



하지만 이 치즈가 무더기인 피자는 말이 다르다. 아주 듬뿍 넣어서 풍미도 있고 식감도 좋아 먹는 내내 조금은 미소를 지었다.


물론 흘러내리는걸 감안 해야된다.



게다가 셀프 포장도 되서 먹다 배부르면 포장해 가도 되니 마음 놓이긴한다.


나 밥 먹이려는 아버지의 모습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