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한 용어는 몰라서 용어는 맞지 않을 수 있음 *


보통 우리나라 시골에서 재배해서 파는 것들은

크게 3개정도로 나눌 수 있을듯


1. 농협

2. 직판

3. 자급자족

1. 농협

다들 시골에 한번씩 내려가면 어느 순간 겁나 큰 컨테이너 창고같은거 봤을거임
보통 거기가 농협 또는 그 지역 주요인물(ex. 이장님, 농협위원장 등등) 또는
그 지역 내에서도 지역을 세부적으로 나눠둔 주요 거점임


보통 ##(지역 이름)농협@@(작물 이름)조합으로 이루어져있는 초록색 글자 간판으로 이루어져있음
수확기가 되면 거기 앞에 트럭이랑 트랙터 등등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그 분들이 모여서 이번 수확량이라던지 판매가 등등 확인하고 지내는 곳으로 보면 됨

그 앞에 트럭들이 모이면 이미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거임
거기서 출하하면 전국으로 나가는거임

추천) 도시 농협 하나로마트보다 도외지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다면 그곳을 추천
직접 출하하면서 야채를 로컬로 받아오는게 도시 내부에 있는데보다 더 많음


2. 직판

흔히 고춧가루/참기름/들기름 카르텔로 알려져있는,  아는 사람만 살 수 있는 비교적 적은 양이나
농협을 타고 가기에 너무 큰 공장형 농장의 형식임.

물론 여기서 비교적 적은거라는 것은 1000평 내외임. ㅈㄴ 큼.


이런 분들은 자기 밭에 여러 작물을 이것저것해서 자기들이 적당히만 팔고

돈을 다른 데에서도 버시는 분들도 꽤 있음. 영세농민이라고도 볼 수 있음.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데가 개JMT임.

나도 개인적으로 아는 분 있어서 가끔 복숭아 먹는데 진짜 꿀임. 꿀맛이 아니라 꿀임.


3. 자급자족


그냥 자기가 농사를 하고 싶어서 하시는 분들임.

보통 텃밭이 있는 시골에 살면서 도시에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찐 부자들이 이렇게 다니는 경우가 있음.

그럼 위에 있는 2번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음



이것도 대략 10년전 얘기라 요즘은 좀 다를 수도 있지만
되도록 맛있게 먹고 싶으면 시골에 뒷손을 좀 둬보셈

진짜 밖에서 파는 건 버리고 싶어지게 맛있는 것들뿐임.

물론 겁나 힘들긴 하겠지만 열심히 뚫어보시면 천국을 맛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