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크게보면 소금에따라 가염, 저염, 무염으로 나뉘고 요리 성격에 따라 다르게 써먹음. 다른 재료들이 짜다싶으면 저염이나 무염으로 가는거고. 이거 말고도 우유를 어떻게 굳혔냐에 따라서도 갈리는데 검성(천연)버터는 그냥 원초적으로 존나 젓거나 흔들어서 유지방은 분리시킨놈이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과 일본에서 버터라함은 보통 얘들을 말함. 발효버터라는 놈은 젖산균으로 우유를 발효시켜서 만든 버터인데 발효라니까 고급져보이지만 시큼하고 보관성이 떨어지는 놈임. 마지막으로 가공버터라는 놈이 있는데 결국 위의 천연버터에 다른 유분(팜유나 기타싸구려 기름들)을 넣고 보관성을 위해 여러 물질을 넣은 싸구려 버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