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름이라도 뭔지 알면 검색이라도 할텐데
수분 많이 빠지면 잼도 저렇게 되긴 하지만.. 좀 심한거같긴 하네. 저게 원래 그럴수도 있지만..

잼은 원래 젤리상태가 되는게 정상임

과일에 들어있는 팩틴이 끓일때 열로 분해 된 후 설탕에 의해 재결합되면서 마치 젤라틴이나 한천처럼 굳어지는 성질이 있음

실제로 만드는 목적에 따라서 젤라틴, 한천, 펙틴 세가지를 굳히는 용도로 대표적으로 자주 사용하기때문에 검색해보면 세가지 재료의 차이점을 설명한 글을 자주 볼 수 있음

과일마다 팩틴 함유량이 다른데 잼으로 주로 만드는 과일이 있고 잘 안만드는 과일이 있는 차이가 이 때문임
시판 잼에는 팩틴 함유량이 부족한 과일에는 팩틴을 첨가하기도 함 
이때 팩틴 함유량이 높은 과일이거나 팩틴을 많이 첨가한 제품이면 시판잼도 거의 젤리처럼 굳어있는 제품 많이 있음

스트로베리 잼이라 써있는거봐선 딸기잼 맞는거 같은데 원래 배달용이나 패스트푸드점 제공되는 잼은 흐르지 않고 단단하게 만들어서 제공하더라 먹다 흘리지 말라는 배려인가 뭔가는 모르겠지만

중동 딸기양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