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요리계 종사자임
이미 답 나온거 같은데
뒷북 ㅈㅅ
1. 위에분이 얘기한거 처럼 굴소스는 볶음밥에 보편적으로 쓰이긴함. 근데 굴소스 자체에
글루타민산염이 오지게 들어있어서 칠리, 스튜에도 넣어도 감칠맛 개 오지고 입에 촥촥 달라붙음
(실제로 외국에선 감칠맛 때문에 칠리에 마마이트,앤초비,간장을 넣는다!)
2. 라오깐마는 한국의 양조 간장, 청정원 된장 같이 중국인이면 안먹어본 사람이 없을정도로 국민 브랜드 소스임, 종류는 대 7~8가지 중에있는데
사진상으로는 풩웨이도우츠인거같음.
마마이트 검색하면 맛없는 음식이라고 악명이 자자함, 근데 마마이트는 그렇게 먹는게 아님
애들이 누텔라 생각하고 듬뿍 퍼먹으니까 그렇짘ㅋㅋㅋㅋㅋ
Q - 그럼 어케 먹어야함?
A - 빵에 진짜 a4용지 수준으로 얇게 발라야함.
근데 원래는 빵에 발라먹는게 아님.
Q - 어떻게 쓰는건데
A - 내가 위에 설명한 글루타민산염(감칠맛 폭탄)에 삼대장이 일본 간장, 마마이트, 앤초비인데
일본 간장은 특유에 냄새가 있고 앤초비는 잘못하면 비릴수가 있음. 근데 마마이트는 칠리나 팟로스트 같은곳에 반스푼 넣으면 치킨스톡 보다 오지는 감칠맛을 볼거임. 근데 기회가 되면
앤초비에 있는 이노신산나트륨이랑 마마이트에 있는 글루타민산염이 만나면 진짜 초월적인 맛이남
그레이비 소스
팟로스트
칠리
각종 스프
등등 스톡 대신에 쓰는거 맞음 ㅇㅇ
엄밀히 말하면 MSG 대신 쓰이는거임
애초에 MSG 뜻이
글루탐산소다 (MonoSodium Glutamte)라서
MSG에 예민한 사람이 있잖아
(물론나도 지나치게 예민함)
한국에 미원 처럼 넣듯이
아 좀 뭔가 부족한데 하면 마마이트 넣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