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짜파게티끓여줄테니 놀러오라길래 애호박이랑 소세지로 전 구워서 반찬해주려고 갖고갔음

근데 모양이 왜 하트냐면
다이소에서 새로산 쿠키커터로 모양내서 전을 구워보고싶었다

애호박은 쿠키커터로 속을 파냈고
소세지는 작아서 다진다음 달걀물에 섞어서 빈공간에 채워줬음

속은 버리긴 아까워서 구운다음
친구가 짜파게티 끓여준거에다가 올렸다

예쁘긴 한데 좀 과하노 ㅋㅋ
신혼부부밥상도아니고

사랑이넘치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