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하는 영상보니 이 통조림이 나와서 사봄

라트비아산 통조림임

대략 3000원 정도



옆에 사이다엔 보드카를 좀 많이 섞어두었음


이런식인데

우측상단의것은 맛이 더 첨가된 버전임

아무튼 먹어보니


맛있음

비린맛도 안나고

(술이나 물을 마시면 조금 느껴지는 정도)


맛을 비유하자면

왜 중세때 훈제청어를 치즈와 생선 중간의 오묘한 맛이난다 한지 이제 알겠음


조리없이 생으로 먹는데

느낌이 노가리 구운거나 명태구운 맛에

기름지고 매우부드럽게 한 느낌임


꽁치캔 뼈마냥 뼈도 사실상 녹아있으며


다음엔 뜨거운밥이랑 같이먹거나

카나페 만들어볼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