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요.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난 그 다음날 호텔 옆 조식전문점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무난한 오렌지 주스와 커피. 둘다 깔끔하고 좋았다.


특히 커피.



말 그대로 정석적인 스테레오 아침 식사.


4일차 이전까지의 미국과 똑같다는 생각은 버려라! 확실히 캐나다는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다.


정말 우리들에게 다가가기라도 하는 듯, 부드러운 스타일의 맛이였다.


소시지는 겉은 익었는데 속은 삶은 느낌이지만 그거대로 맘에 들었다. 밑의 감자 또한 간도 잘 되어있고 입에 너무 착착 감겨서 좋다. 


베이컨은 두 말할 필요가 있나. 빵은 자국민들의 빵이라 그런지 생소했지만 그거대로 우리에게 익숙한 토스트라고 생각하면 쉽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여행하면서 만족했던 아침식사 였다.






나머지 아침의 경관과 나이아가라 폭포.


이런거 볼 때마다 여행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