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나 짜장 해볼법도 함
기름을 넣고 대충 달군 팬에 한입 크기로 작게 자른 각종 야채(메인 : 감자,양파/부 : 양송이 버섯,당근 등)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어느정도 투명해질 때 안심 적당히 깍둑썰기로 한입 크기로 자른 걸 넣고 볶다가 회색빛이 잘 보일 때
짜장분말스프나 카레분말가루 넣고 1~2분간 좀 볶다가 물을 모든 재료가 푹 잠길정도로 넣고 끓이다가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찐감자나 휴게소 알감자를 이쑤시개로 찌른 것 마냥 푹들어간다 싶으면 적당한 짜장이나 카레 완성임
짜장은 바로 먹으면 맛있으나 카레는 맛이 애매해서 하루나 이틀정도 숙성시키면 재대로 맛이 우러나옴
야채든 고기든 크기를 최대한 작아지게 자르면 자를수록 좀 더 빠르게 익힐 수 있으니
급할수록 최대한 모든 재료를 다져버린다 생각하고 작게 자르는 걸 추천함
처음에 팬을 달구면서 야채를 볶을땐 강불에 볶다가 고기 넣을 쯤엔 중불로 줄이며 볶고 물 넣고 끓이다가
가장 마지막엔 약불~중불 사이로 끝 맺는 게 좋음
물 넣고 이후에 끓일땐 밑에 타지 않도록 자주 나무주걱으로 바닥을 긁듯이 잘 섞어줘야 함
잘 섞어주지 않으면 냄비 바닥이 눌러붙어 탐
자주 젓는 것도 귀찮고 냄비 바닥이 눌러 붙는 게 싫으면 카레 대신 짜장을 코팅 웍같은 곳에 하는 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