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생선 덴뿌라를 매우 좋아했다고 하며 이걸 과식해서 탈이난게 사망 원인이라는 루머까지 존재할 정도다. 현재 정설은 과식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당연히 아니고 위암으로 추정되는 지병이 악화되다가 결국 죽었다는게 정설이다.

그렇다면 이에야스가 즐겼다는 생선 덴뿌라는 위와 같은 모습일까? 정답은 아니다. 에도막부 초기 일본은 현재 모습의 덴뿌라를 튀길 정도의 제분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따라서 생성 덴뿌라라고 하면 그냥 생선을 끓는 기름에 통으로 튀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아마 대략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