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고 남은 삼겹살 미추리 부위를 100-110도 사이 그릴에 저온조리 시작

럽은 껍질에 소금 많이 살은 굵은소금만 살짝

수분보충 

고기 아래 물 한컵

1시간에 한번씩 위에 맥주 부어주기

4시간 반 후 은박호일 - 종이호일 - 고기 순으로 감싸서 100도 그릴에 30분 방치

꺼내서 부엌에 12시간 방치


지방을 아래로 해서 그런가 기름기는 쫙 빠져서 호일이나 도마에 하얗게 굳은 기름이 없고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살짝 뻑뻑했음

식감은 시판되는 두꺼운 베이컨 보다 좀 더 부드러움

수분보충을 사과주스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고 위스키가 있었지만 차마 뿌리기는 아깝더라

그래도 잘랐을때 스모크링이 어느정도 생겨서 첫작품 치곤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또 할진 모르겠지만 그땐 지방을 위로/몬트리올 시즈닝/그릴에 6시간정도 할 생각임